■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이기는 군대가 돼야 한다며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.
또 더욱 강력한 한미연합방위체계를 우리 군이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.
■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 군은 현무-2와 현무-3, 에이태킴스 지대지미사일, 최신 해군 함정 등을 선보이며 막강 화력을 과시했습니다. 육해공의 고른 전력을 보여주며 북한 도발에 대한 응징 의지를 확인했습니다.
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미국에서 전략자산의 한반도 주변 순환배치를 확대한다는 약속을 받았으며 이르면 연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새롭게 전개될 전략무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
■ 검찰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댓글공작을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긴 군 사이버사령부 인사들의 전화통화 녹취록을 확보했습니다. 검찰은 김 전 장관을 출국 금지했습니다.
■ 국가정보원이 대선 1년 전부터 군 사이버사령부에 특별 격려금까지 지급하며 댓글공작을 독려했습니다. 김관진 전 장관은 사이버사령부를 장관 직속 부대로 두도록 지휘 체계를 바꿨습니다.
■ 부정청탁금지법, 이른바 김영란법이 오늘로 시행 1년을 맞았습니다. 청탁과 접대문화가 전반적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많지만, 외식업계와 농어민, 화훼농가의 매출이 줄면서 정치권에선 개정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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